강아지 등록 방법 및 주의사항 알아보기

강아지 등록 방법 및 정보 변경 방법 확인하고 신청해보자

강아지 등록 절차는 내장형과 외장형에 따라 다릅니다. 등록하고자 하는 지역의 시, 군, 구청이나 등록 대행업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보호자를 쉽게 찾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강아지 등록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1. 강아지 등록 시기 알아보기

반려견을 반려목적으로 키우고, 월령 2개월 이상이라면 동물등록제 대상이 됩니다.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등록 대행업체가 없는 지역에서는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가까운 시, 군, 구청에 문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강아지 등록 방법 선택하기

등록 방법은 내장형과 외장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장형은 반려견의 몸 안에 심어지는 것으로 이물 반응이 없는 소재이며, 쌀 알 만한 크기입니다. 외장형은 인식표와 같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칩 안에는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RFID)가 들어 있습니다. 위치 추적은 되지 않으며, 기계로 인식했을 때 보호자와 반려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장칩은 분실이나 파손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장칩을 재발급받으려면 수수료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3. 강아지 등록 대행업체 확인하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동물등록' 메뉴에서 '등록 대행업체'를 선택하면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업체명과 주소를 알고 있다면 직접 입력하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역만 선택하여 조회한다면 해당 지역의 업체명과 전화번호, 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4. 내장형으로 하는 방법

내장형으로 한다면 보호자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몸 안에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등록 대행업체를 통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내장칩은 외부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산책이나 외출 시에 인식표를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인식표에는 애견의 이름과 동물등록번호, 보호자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어야 합니다.

5. 외장형으로 하는 방법

외장형으로 한다면 방문 신청,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은 보호자가 반려견 없이 등록 대행업체나 가까운 시, 군, 구청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비마이펫, 페오펫 등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애견 사진이 필요하고, 회원 가입, 서류 작성 및 접수 후 결제하면 됩니다. 기간은 1 ~ 4주 정도 걸립니다. 완료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종이 형태의 동물등록증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외장칩에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보가 적혀있기 때문에 인식표는 따로 필요 없습니다. 등록 후 등록증 재발급이나 정보 변경이 필요하다면 정부 24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주소나 반려견의 일반적인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 여부, 반려견 분실, 사망, 소유주 변경은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신고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