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목욕용품 및 방법을 배워보고 주의사항 확인하자
애견 목욕용품 및 방법은 강아지를 키우려고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새끼일 때부터 적응 연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목욕은 3개월 이후가 적당하고, 집에 데리고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2주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애견 목욕용품 4가지와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반려견 전용 샴푸
샴푸는 반려견 전용 제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피부는 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사람이 쓰는 샴푸를 쓰면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 샴푸도 경우에 따라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샴푸 향은 강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반려견은 후각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향이 강하면 싫어할 수 있습니다. 무향 또는 자극적이지 않는 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애견의 털 안에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줘야 합니다.
2. 빗
씻기 전, 후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엉켜있는 털을 먼저 정리하고 씻기면 털 안 쪽에 있는 먼지나 노폐물을 닦아낼 수 있습니다. 빗질이 힘들다면 반려견 전용 샤워기에 빗이 붙어있는 제품을 사용해도 됩니다. 샴푸 하면서 털을 빗길 수 있어 더 빠르게 씻길 수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샤워기를 무서워할 수 있기 때문에 욕조에 물을 받아 씻기는 게 좋습니다. 물기를 말릴 때도 빗질을 해서 털을 정리 해줍니다.
3. 펫 타월
펫 타월은 보통 극세사로 만들어져 있어 일반 수건보다 흡수력이 높습니다. 보호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갑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도 있습니다. 일반 수건으로 닦아줘도 되지만 펫 타월을 사용하면 조금 더 빨리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는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가능한 빠르게 말려줘야 합니다. 닦을 때는 수건으로 밀거나 털지 말고 문질러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4. 드라이기 또는 드라이룸
목욕이 모두 끝나면 드라이기나 드라이룸을 이용하여 털을 말려줍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 바람의 세기와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람은 중간 정도의 세기로 하고,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절합니다.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의 털이 없는 부분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드라이 후 반려견의 피부와 털에 보습제를 발라줘도 좋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드라이 후에 더 건조해질 수 있는데 이때 보습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기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달에 1 ~ 2번 정도를 권장합니다. 강아지가 산책이나 외출 시 더러워졌다면 바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씻기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예방접종 후에는 바로 씻지 않도록 합니다. 목욕할 때는 귀와 눈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방치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에 솜을 넣어주거나 방수 헤어밴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방수 헤어밴드는 씻을 때나 물놀이할 때 강아지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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