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강아지 이름 순위와 짓는 방법을 알아보자
강아지 인기 있는 이름 짓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있어 중요한 일입니다. 강아지에게 단순하게 이름을 만들어주고 부르는 게 아닙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보호자가 강아지를 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가 그 단어에 익숙해지면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중하게 지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인기 있는 이름 짓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이름 짧게 짓기
1 ~ 3글자 정도가 적당하고, 보통 2글자를 권장합니다. 너무 길면 반려견이 알아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순위는 코코, 보리, 초코, 콩이, 사랑이로 대부분 2글자였습니다. 짧고 간결해야 빠르게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름을 만들어줬다면 애견에게 알려주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부르고, 반려견이 보호자를 쳐다봤다면 간식 또는 칭찬으로 보상해줍니다. 혼낼 때는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애견에게 기분 나쁜 기억을 심어준다면 불러도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이름 거센소리와 된소리로 짓기
반려견이 더 쉽게 알아듣도록 거센소리와 된소리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센소리와 된소리는 강하고 거친 느낌을 주는 소리입니다. 탱이, 탄이, 밤톨, 써니 등의 자음이 이 소리에 해당하고, 이 소리는 반려견이 알아듣고 반응하기 쉽습니다. 몽몽, 메리와 같은 자음이 들어가는 부드러운 소리는 반려견이 잘 기억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짓지 않았다고 해서 좋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보호자가 애정을 담아 꾸준히 불러주고 반복한다면, 애견도 알아듣고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강아지 이름 명령어와 겹치지 않게 짓기
간식이나 이리 와, 기다려와 같은 명령어나 자주 쓰는 단어와 비슷하지 않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과 비슷한 산체, '이리 와'와 비슷한 아리 등은 반려견이 듣고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견 가정의 경우 사람의 형제, 자매처럼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 함께 살고 있는 다른 가족과도 다르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 다른 반려견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흔한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의 이름도 유행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캐논이나 루이비, 구찌와 같은 브랜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 망고, 후추, 두부 등의 음식으로 짓기도 합니다. 음식으로 만들어주면 오래 산다는 미신도 있습니다. 애견의 특징적인 외모를 보고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까망이, 밤톨이가 그 예시입니다. 노을, 사월 등의 계절, 자연과 관련된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누리와 같은 순우리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애견의 성격이나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등을 활용하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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