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짖는 이유 및 유형을 알아보고 훈련 방법을 배워보자
강아지 짖는 이유 및 훈련 방법은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아파트 또는 빌라에 살 때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강아지는 짖음으로 감정과 의사를 표현합니다. 보호자가 기본적인 짖음의 유형을 알고 있다면 강아지와 의사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강아지 짖는 이유 및 짖음을 멈추게 하는 훈련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1. 반가움의 표현
보호자가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나 운동장이나 놀이터에 처음 방문했을 때 반려견이 조금 높은 목소리로 짖을 때가 있습니다. 애견이 반갑거나 즐거워 흥분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보호자는 애견을 달래거나 만지지 말고 흥분이 가라앉고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이 짖는 것을 멈췄다면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반복하여 훈련하면 점차 짖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화가 났거나 경계를 표현할 때
반려견이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했다면 화가 났다는 표현입니다. 이때 낯선 사람이 강아지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면 위협이나 공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자주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경계하고 있는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경계 대상은 없애는 것이 좋고, 어렵다면 훈련을 통해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경계 대상을 향해 짖을 때, 보호자도 그 대상을 인지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장난감이나 간식을 이용하여 관심을 끈 후, 짖음을 멈추면 보상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3. 장난치고 싶거나 집중할 때
보호자가 수건이나 장난감의 한쪽을 붙잡고 있고, 다른 한쪽을 반려견이 물어 당기면서 노는 것을 터그라고 합니다. 터그 놀이를 할 때 반려견이 '으르렁'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호자는 반려견이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즐겁고 놀이에 집중할 때도 '으르렁' 소리를 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놀이가 과해지면 흥분할 수도 있으니 적당량 놀아주거나 장난감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불안의 표현
반려견이 늑대처럼 소리를 낼 때가 있습니다. 이런 소리를 내는 것을 하울링이라고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 있지만, 보통 하울링은 불안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분리불안이 있는 애견의 경우 보호자를 찾을 때 짖기도 합니다. 또 주변에서 나는 특정 소리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소방차나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하울링 하기도 합니다. 이때 애견이 특정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울링을 멈추면 칭찬이나 간식으로 보상하는 것을 반복해줍니다.
반려견이 특별한 이유 없이 짖는 것 같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규칙적인 산책이나 노즈 워크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입으로 물어뜯거나 씹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후각 활동과 적당한 운동은 애견의 문제 행동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짖음은 개의 본능이기 때문에 강제로 막기보다는 충분한 활동으로 줄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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