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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정상 체온 범위 및 측정 방법

by 시바 집사 달곰맘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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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체온 측정 방법과 정상 체온 범위를 확인하자

강아지 체온 측정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기적으로 반려동물의 온도를 확인해서 평소보다 높거나 낮은 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온도가 변했다면 이는 반려견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정상 체온 범위와 측정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1. 강아지 정상 체온 범위

평소에 보호자가 반려견을 만져보면 따뜻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보다 반려견의 체온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정상 범위는 38도에서 39도 사이로 사람보다 조금 높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나이, 견종, 크기, 측정 시간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평소의 온도를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라면 고체온증, 낮은 상태라면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강아지가 아프다면 열이 나는데, 사람과 마찬가지로 40도 이상의 고열이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소형견이나 추위에 약한 종, 어린 강아지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에 몸이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한 겨울에 오래 산책하는 것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옷을 입히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측정 방법

측정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항문에 체온계를 넣어 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온도를 확인할 때는 반려견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체온계 끝 부분에 바셀린과 같은 오일을 바르고, 부드럽게 3 ~ 5 cm 정도 넣어줍니다. 경험이 없는 보호자가 무리하게 측정하려고 한다면 다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귀 안쪽의 온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귀 온도계를 사용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재야 합니다. 털이나 이물질 등으로 오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귀 안 쪽 깊숙한 곳의 온도를 재야 합니다. 어렵다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 접촉식 체온계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비 접촉식 체온계는 위생적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문, 배, 귀 안쪽,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털이 없는 곳을 측정합니다. 제품에 따라 정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사용이 쉽기 때문에 평소에 일정 시간, 장소에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측정 시 주의사항

애견의 체온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측정할 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관리가 필요할 경우 일정 시간과 주기로 재야 합니다. 아침 시간에는 온도가 낮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오후에는 조금 높게 나오는데, 산책 등의 운동을 한 후에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새끼의 경우에는 성견보다 높을 수 있고, 대형견은 낮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체온이 변하는 이유는 주변 온도, 환경, 질병 등으로 다양합니다. 만약 1도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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