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목줄 훈련 방법과 외출 시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반려견 목줄 착용은 외출 시 꼭 해야 합니다. 목줄 없이 외출한다면 위험에 대비하거나 통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고양이나 다른 동물을 보고 뛰어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을 먹어 다칠 수 있습니다. 과태료 등의 처벌이 있으니 관련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반려견 목줄 해야 하는 이유와 훈련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견 목줄 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강아지와 외출할 때는 목줄 또는 가슴 줄을 하거나 이동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는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의무로 기본적인 조치입니다. 2022년 2월부터는 길이도 2 m 이내로 제한되었습니다.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산책할 때 2 m 이내의 목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때 길이가 2m보다 긴 제품이더라도 강아지와 보호자 사이의 거리를 2 m 이내로 유지한다면 안전 조치 규정을 지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보호자는 공격성이 있는 강아지 또는 대형견만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잘 못된 생각입니다. 목줄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소중한 반려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 장치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강아지를 를 무서워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통제하지 못하는 강아지가 갑자기 다가간다면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2. 애견에 알맞은 목줄 고르는 방법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착용한 후에도 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고르기 전에 애견의 목과 가슴둘레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이즈는 정확히 측정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사이즈 조절을 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큰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착용했을 때 손가락 2 ~ 3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를 고릅니다. 생후 1살 미만 일 때는 너무 비싼 제품은 고르지 않도록 합니다. 강아지의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어렸을 때 사용하던 제품을 커서도 계속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슴 줄로 고르는 경우, 애견의 종류와 산책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머리가 작은 진돗개나 시바견과 같은 종은 가슴 줄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또 산책 시 바닥에 있는 이물질을 주워 먹거나, 보호자가 통제하기 어렵다면 가슴 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응 훈련 방법
산책은 보호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예방접종 3차 이후 시작합니다. 하지만 훈련은 반려견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책 시작하기 전 집 안에서 먼저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 등을 이용해서 반려견이 긍정적인 기억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목줄을 잘 보이는 곳에 둡니다. 반려견이 관심을 보이면 간식을 주면서 칭찬합니다. 그다음 느슨한 상태로 목에 걸어 봅니다. 이때 심하게 거부한다면 중지하고, 몸에 닿았을 때 간식을 주면서 좀 더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몸에 닿아도 싫어하지 않는다면, 다시 느슨한 상태로 목에 걸어주고 간식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산책할 수 있는 상태로 줄여줍니다. 처음에 너무 싫어한다면 짧은 시간 연습합니다. 반복해서 하다 보면 점점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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