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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고양이 비듬 원인 및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by 시바 집사 달곰맘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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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얀 각질, 비듬 원인 및 제거 방법 알아보자

고양이 비듬 생겼을 때 없애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보고, 그 원인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소보다 몸을 자주 긁거나 부분적으로 탈모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각질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비듬 생기는 이유와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비듬-관리하기
고양이-비듬-관리하기

 

- 목차 -

 

1. 비듬 생기는 원인 알아보기

 

2. 주기적으로 빗질하기

 

3.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기

 

4. 보습제 사용하기

 

5. 충분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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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듬 생기는 원인 알아보기

비듬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주로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난방 기구 등을 사용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적정 온도는 20 ~ 24도, 습도는 50 ~ 60%입니다. 너무 덥거나 건조하면 하얀 각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온습도계를 방 안에 구비해두고,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맞춰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하거나, 물을 적게 마셔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알레르기, 피부염, 링웜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평소에도 그루밍을 통해서 비듬을 제거하는데, 그루밍을 하는데도 보인다면 과하게 나온다는 뜻입니다. 이때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찰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그루밍을 잘 못하는 경우에도 각질이 보일 수 있습니다. 관절염 등 다른 질병으로 아파서 못할 수도 있고, 과체중인 경우에 그루밍이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과체중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주기적으로 빗질하기

주기적인 빗질은 엉킨 털과 죽은 털,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털갈이 시기에 빗질을 해주면 피부와 털 관리에 좋고, 혈액 순환 및 헤어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할 수 있기 때문에 거부하지 않도록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비듬-관리-방법

 

또 좋아하는 빗의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빗을 사용해보고 선호하는 제품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부감이 적은 등을 털의 방향으로 빗어주는 것으로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3.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기

목욕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젖은 수건을 이용해 몸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너무 간지러워하는데 목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닦아주면 좋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 전체를 닦아 각질과 먼지를 제거합니다.

 

 

 

 

고양이는 화장실에 벤토나이트나 두부 모래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변 시 엉덩이에 모래가 묻을 수 있습니다. 엉덩이 쪽도 수건으로 닦아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수건도 빗질과 마찬가지로 털의 방향으로 먼저 닦아주고, 괜찮다면 반대 방향으로도 닦아서 피부가 충분히 촉촉하도록 해줍니다.

 

4. 보습제 사용하기

보습 샴푸와 보습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까지 해주기 때문에 각질에 도움이 됩니다. 샴푸는 너무 자주 사용하면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빗질과 보습제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는 스프레이 타입과 크림 타입이 있는데 보호자가 사용하기 쉽고, 고양이가 덜 거부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스프레이는 직접 몸에 뿌리면 놀랄 수 있기 때문에 빗에 뿌려서 사용합니다. 빗질 거부가 심하다면 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손으로 발라줍니다. 보습제를 바를 때에는 털의 반대 방향으로 빗질하거나 문질러서 털 안쪽까지 흡수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히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기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수량이 부족할 때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적정 음수량은 몸무게 1 kg 당 40 ~ 50 mL 정도로, 아이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음수량을 계산해서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수량은 건조한 피부뿐만 아니라 요로 관련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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