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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차멀미에서 살아남는 방법 (강아지 멀미약 먹여도 될까?)

by 시바 집사 달곰맘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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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멀미 예방법 및 멀미약 먹일 때 주의사항 알아보자

강아지 멀미약 얼마나 심할 때 먹여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증상을 보인다고 무조건 먹이지 말고, 다른 대처 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연말 연휴, 명절 등 장거리 이동 시 반려견의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과 강아지 멀미약 먹일 때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차멀미-예방법
강아지-차멀미-예방법

 

- 목차 -

 

1. 성장하면 좋아질 수 있다

 

2. 차에 대한 적응 훈련을 하자

 

3. 차 타기 전 음식양과 식사 시간을 조절하자

 

4. 쾌적한 환경 만들어주기

 

5. 증상이 심하면 강아지 멀미약을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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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하면 좋아질 수 있다

차멀미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이 어릴수록 증상이 심하고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귀의 기관 중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계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어릴 때 심한 증상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성장 후에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어렸을 때 차에서 메슥거리거나 토를 했던 경험이 나쁜 기억으로 남아 성견이 된 후에도 멀미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차에 대한 적응 훈련을 하자

멀미약을 먹이기 전에 먼저 적응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정된 상태가 되기만 해도 증상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차의 시동을 끈 상태로 반려견과 함께 탑승합니다. 애견의 애착 장난감이나 간식 등을 이용해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줍니다. 공간에 익숙해졌다면 5 ~ 10분 정도 시동을 킨 상태로 동일한 교육을 합니다. 시동을 켜도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로 유지가 된다면 짧은 거리를 이동해봅니다.

 

어느 훈련이나 마찬가지지만, 차에 대한 적응 훈련도 보호자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반복해야 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안거나 무릎에 올려서 가기보다 켄넬이나 카시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도 있지만 멀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차 타기 전 음식양과 식사 시간을 조절하자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때는 미리 음식양과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타기 3 ~ 4시간 전에 사료를 평소에 먹는 양 보다 적게 줘야 합니다. 차 타기 전 바로 먹거나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멀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소량의 사료나 간식을 챙겨주기 바랍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멀미를 심하게 할 때는 물을 조금 먹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이동 중에는 음식물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4. 쾌적한 환경 만들어주기

긴 시간 동안 차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면 사람도 힘들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밖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창문을 조금 열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애견의 애착 인형이나 장난감, 이불 등도 함께 가져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동 중 잠깐 씩 멈춰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가볍게 산책을 한다면 멀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증상이 심하면 강아지 멀미약을 먹이자

증상이 심하면 구토를 하거나 차 안에서 대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차를 탈 때마다 이런다면 멀미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멀미약은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은 대부분 큰 부작용이 없는 약을 사용하지만, 어떤 종류냐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 구매하기보다는 수의사와 상담한 후 급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반려견이 처음 멀미약을 먹는다면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차-멀미하는-강아지-어떻게-해야할까?

 

장시간 차로 이동하는 것은 반려견에게 힘든 일입니다. 갑자기 몸을 많이 떨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침의 양이 많아진다면 멀미를 하기 전 보내는 신호입니다. 차 이동 중에는 보호자가 반려견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힘들어한다면 쉬도록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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