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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소형 강아지 종류 완벽정리, 소형견은 키우기 쉽다?

by 시바 집사 달곰맘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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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강아지 종류 및 소형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알아보자

소형 강아지 종류 어디까지 알고 있으신가요?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개의 품종은 400종, 공인되지 않은 품종까지 합하면 600 ~ 800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중 작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소형 강아지 종류 및 소형견이 정말 키우기 쉬운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견-종류
소형견-종류

 

- 목차 -

 

1. 강아지 소형, 중형, 대형 차이는?

 

2. 소형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3. 초보 반려인이 키우기 쉬운 소형견 종류

 

4. 털 안 빠지는 소형견 종류

 

5. 반려견으로 추천하기 어려운 소형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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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소형, 중형, 대형 기준은?

보통 몸무게(크기)를 기준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반려견 놀이터나 카페 같은 곳에서 제시하는 몸무게 기준이 각기 다른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 축산과학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구분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성견은 생후 2년 이상 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 소형견 : 성견이 된 몸무게 10 kg 미만
  • 중형견 : 성견이 된 몸무게 10 kg ~ 25 kg 미만
  • 대형견 : 성견이 된 몸무게 25 kg 이상

 

2. 소형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소형견은 키우기 쉽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며, 많이 질문하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려견으로 함께 지내기 쉬운 건 진실, 하지만 키우기 쉽다는 것은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은 소형견 기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 카페, 실내 놀이터, 애견 동반 펜션 등은 소형견만 출입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키우기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작다고 물지 않고, 짖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산책이 필요 없는 것도 아닙니다. 반려견을 키우려고 한다면 크기, 외모보다는 내 성격과 맞는 견종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초보 반려인이 키우기 쉬운 소형견 종류

키우기 쉽 다기보다는 애교와 사교성이 많고, 훈련이 잘 되는 종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티즈, 푸들, 시츄, 비숑 프리제, 포메라니안, 빠삐용 등이 있습니다. 말티즈는 국민 강아지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평균 2 ~ 3 kg 정도로 작은 체구이며, 애교가 많고 똑똑합니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공격성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퍼피 시기부터 기본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푸들은 영리하기로 유명합니다. 지능이 뛰어나 훈련이 어렵지 않고, 성과도 뛰어난 편입니다. 모색도 다양하고, 크기도 토이, 미니어처, 미디엄, 스탠더드로 다양합니다. 토이 푸들과 미니어처 푸들이 해당됩니다. 시츄는 예민하지 않은 성격으로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합니다. 운동량이 많지 않아서 아파트에서 살기도 좋습니다.

 

4. 털 안 빠지는 소형견 종류

털 안 빠지는 견종은 보통 곱슬기가 있습니다. 슈나우저, 푸들, 비숑 프리제, 꼬똥 드 툴레아 등이 해당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털이 곱슬이라 자라면서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매번 미용은 못하더라도 빗질을 자주 해줘서 털이 꼬이지 않게 정리해줘야 합니다. 시츄, 요크셔테리어는 곱슬은 거의 없지만, 털이 덜 빠지는 견종에 해당합니다. 파양 하는 이유 중 털 빠짐이 많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털 때문에 입양을 고민하신다면, 강아지는 매년 털갈이를 하기 때문에 털이 안 빠질 수는 없다는 점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 반려견으로 추천하기 어려운 소형견 종류

프렌치 불독, 퍼그 등 코가 눌려있는 불독 계열, 미니어처 핀셔(미니핀), 치와와를 키우려고 한다면 한 번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코가 납작한 불독 계열은 대부분 단두 증후군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통제하기 어렵다거나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불독의 삶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할 때도 호흡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견종보다 마취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지금의 불독은 사람에 의해 개량되면서 변한 모습입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인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불독을 사랑한다면 개체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수의사가-절대-추천하지-않는-견종-TOP3

 

미니어처 핀셔(미니핀)는 작지만 사냥개로 보호자가 서투른 경우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겁이 많아, 분리불안이 심할 수 있고 자주 짖습니다. 강아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분들의 반려견으로 추천합니다. 치와와는 작고, 귀여워서 인기 많은 견종입니다. 하지만 몸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 올바르고 충분한 교육이 병행되지 않으면 사나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함께 키우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려견 입양 전 준비사항 확인하기

 

세상에 나쁜 반려견은 없습니다. 또한 키우기 쉬운 동물도 없습니다. 소형 강아지뿐만 아니라 중,대형견 그리고 다른 반려동물 모두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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