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세 먼지 관리 어떻게 하고 있으신가요?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황사나 미세먼지 수치가 매일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에게도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외출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미세 먼지 관리 및 안전하게 산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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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 시간 피해서 외출하기
낮 시간에는 하늘이 흐린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외출해야 한다면 오히려 저녁 시간을 피해야 합니다. 저녁에는 대기가 정체되어 있어 먼지의 농도가 높습니다. 이때 외출하여 장시간 노출된다면 결막염, 각막염,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견이나 새끼 강아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알레르기나 폐에 질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질환이 악화되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짧게 산책하기
실외배변만 하는 반려견이나 집에 오랜 시간 있어서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면 배변활동 정도로 짧게 외출합니다. 주기적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한 후 농도가 조금이라도 낮아졌을 때 나가는 것이 좋고, 반려동물용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실내에 있는 반려견 카페 이용하기
강아지가 활동량이 많다면 실내에 있는 카페나 운동장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다양한 놀이와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줍니다. 카페는 공기청정기가 있는 쾌적하고, 넓은 곳을 선택합니다. 만약 나가는 것이 어렵다면 노즈워크 등의 놀이를 집에서 해 보세요. 좋아하는 간식을 이용하여 후각 활동을 한다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4. 산책 전, 후 물 많이 마시게 하기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려견이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미세먼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물을 잘 안 먹는 강아지라면 반려동물용 우유나 음료수 등을 이용합니다. 수분 섭취는 건조해질 수 있는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 외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료나 영양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산책 후 눈과 털을 깨끗하게 씻어주기
발과 털에 먼지가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꼼꼼하게 닦아주지 않으면 입으로 피부나 털을 핥으면서 입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목욕을 시켜줘도 되지만,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건에 물을 적셔 몸 전체를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용 인공눈물이 있다면 강아지의 눈을 씻어줍니다. 결막염이나 충혈되는 것과 같은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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