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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간식 양배추 안전하고, 더 건강하게 먹이는 방법

by 시바 집사 달곰맘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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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 양배추 먹는 방법 및 급여량, 주의사항 알아보자

강아지 양배추 간식 제대로 먹이고 있으신가요? 양배추는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 채소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위와 장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소화 불량이나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강아지 간식 양배추 안전하게 먹는 방법 및 급여량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끼-강아지-양배추
강아지-양배추-먹어도-되나요

 

 

- 목차 -

 

1. 효능

 

2. 먹는 방법

 

3. 적정 급여량

 

4. 주의사항


 

1. 효능

위 보호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건강한 간식입니다.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 체중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좋으며, 섬유질이 많아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탐이 많은 반려견에게 간식 대신 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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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U, 비타민K, 베타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U는 위를 보호하고, 과하게 분비되는 위산을 억제하여 위염과 같은 위장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평소 사료를 빨리 먹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반려견이 섭취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여 암 등의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먹는 방법

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먹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으면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티오시안산염 성분 때문에 오히려 반려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티오시안산염은 갑상선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성분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했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티오시안산염은 열을 가했을 때 파괴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줄 때는 익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심지와 초록색의 겉잎은 제거해야 합니다. 익힌 후 그대로 줘도 되지만, 아래와 영상과 같이 다른 채소나 육류와 함께 롤로 만들어 주면 더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양배추-수제간식-만들기

 

 

양배추즙이나 양배추물은 반려견이 소화 불량일 때 임시방편으로 먹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익혀 먹는 것에 비해 당이 높을 수 있어 자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 적정 급여량

간식은 기본적으로 하루 사료양의 10% 이하로 줘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한 가지만 준다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양배추 역시 하루에 소량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잎 1장 이상은 주지 않도록 합니다. 다량 섭취할 경우 뱃속에서 가스가 발생하여 속이 더부룩할 수 있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4. 주의사항

반려견이 질환이 있다면 수의사와 먼저 상담한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먹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 먹는 간식의 경우에는 소량 급여 후 알레르기 등의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 후 급여해야 합니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이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정 급여량을 지켜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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