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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산책 안되는 이유 3가지(우리 고양이는 괜찮다고?)

by 시바 집사 달곰맘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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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산책 반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3가지와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고양이 산책 필요할까요? 가끔 길에 주인과 함께 목줄을 하고 산책하는 산책냥, 주인 없이 혼자 돌아다니는 외출냥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처럼 고양이도 산책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오늘은 고양이 산책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3가지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산책냥-외출냥-가능할까
산책냥-외출냥-가능할까

 

- 목차 -

 

1. 영역 동물

 

2. 해충 및 질병의 위험성 증가

 

3. 사고 위험성 증가

 

4.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1. 영역 동물

고양이는 새로운 곳보다는 익숙한 곳에서 자고, 먹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영역 동물입니다. 새로운 장소,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시켜 준다면 야외 활동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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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산책을 시작했다면 영역의 범위가 늘어납니다. 이 영역을 지키고 감시하기 위해서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할 것이고, 집 안에 있으면 불안해하고,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경계하며, 공격성까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산책하는 장소가 다른 길냥이의 영역에 속한다면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2. 해충 및 질병의 위험성 증가

강아지와 다르게 고양이는 대부분 집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진드기나 외부기생충에 대한 예방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것을 모르고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면 각종 바이러스 및 기생충 등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냥이의 경우에는 길냥이와 접촉하면서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3. 사고 위험성 증가

'액체설'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고양이는 유연성이 뛰어납니다. 하네스나 목줄을 했다고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다가오거나 다른 개가 짖는 경우 순간적으로 하네스에서 빠져나가 도망갈 수 있습니다. 도망가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안 보이는 곳에 숨어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놀라서 도망갈 때 차나 오토바이에 의해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산책냥보다 외출냥은 더욱 위험합니다.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먹을 수도 있고, 길냥이나 유기견에 의해 다칠 수도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임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고양이가 보내는 신호를 나가고 싶다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 앞에서 울거나 창 밖을 보고 있을 때 밖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 앞에서 우는 것은 습관이 잘 못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호자에게 어떤 것을 요구했는데, 보호자가 산책이라고 판단하고 나가기 시작했을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에너지가 많은 아이가 집에서 충분히 충족이 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캣타워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창 밖을 자주 보고 있는 것은 나가고 싶다기보다는 바깥을 구경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보-집사라면-꼭-봐야하는-영상

 

유기묘의 경우에는 밖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나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집 안에서도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점차 영역을 줄여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외출하는 횟수와 시간을 점차 줄여서 집 안에만 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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